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싯타르타: 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달할 수 없다네 싯다르타는 마침내 성스러운 옴(Om)의 경지에서 '지식은 전달할 수 있지만 지혜는 전달할 수 없다'는 진리를 깨닫는다. 타인의 가르침이 아닌 내면의 목소리와 삶 그 자체를 받아들일 때, 한 방향으로만 몰두하기보다 자유로운 열린 상태를 추구할 때, 진정한 자기실현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. 싯다르타가 모두의 동경인 브라만의 아들의 삶에 만족했다면, 과연 열반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을까? 그가 아무리 '사색하고 기다릴 줄 알며 단식할 수 있다' 하더라도 속세와 쾌락, 부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면 왜 진정으로 위험한지 깨닫지는 못했을 것이다. 타인으로부터의 구함은 진정성 없는 껍데기일 뿐이다.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을 통해 내면화된 지혜이다. 요즘 내 개인적인 고민과 맞닿아 있다. 나다움과 자아 실현의 중요성이.. 더보기 이전 1 다음